농민단체가 고질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전라남도 등이 주최한 '농촌 일손 부족 대책 마련을 위한 전남도민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학철 화순군농민회 사무국장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미등록 외국인에 의존적인 농촌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영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도시 중장년층이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농민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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