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익명의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7) 새벽 광주시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찾아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사과와 배 등 과일 50상자를 기부했습니다.
이 시민은 지난 2011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쌀과 떡, 과일 등 후원 물품을 스무 차례에 걸쳐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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