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0일 전국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가운데 광주에서도 3천 명 규모의 집회가 열립니다.
건설노조와 학교 비정규직 노조, 공공운수 노조 등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지부들은 잇따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20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앞 총파업 대회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해고 금지와 의료ㆍ교육ㆍ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면파업과 부분파업, 연가 투쟁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5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로 방역당국과의 마찰이 예상되는 가운데 급식조리원 등의 파업 참여로 교육 현장 등의 혼란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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