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남 지역 염전의 노동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신안 염전의 노동착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전남경찰청은 고용노동부와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전남 9개 시군의 염전 9백여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노동 실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염전 노동자로부터 고소 당한 염전주 48살 장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임금 지급체계와 노동착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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