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일가족 사망사건 관련, 숨진 조 양의 어머니 이모 씨가 완도로 떠나기 전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인양된 조 양 일가족의 차량 트렁크 안에 있던 여행용 가방에서 의약품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완도로 떠나기 전인 지난 4월과 5월 각각 1차례씩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2주 분량의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가 처방받은 수면유도제는 졸피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 씨의 의약품 구매 내역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