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근 2주 확진자 15%가 10대..학생 방역지도 강화

작성 : 2022-07-26 17:10:48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전남 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대상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확진자는 2,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고, 지난달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청소년층의 방학 중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름방학 중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합니다.

또 방학 중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관리 기준을 마련해 학교 관계자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재유행 대비 학교 방역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