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주거 지원에 2,630억 원을 투입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다시 짓기까지 필요한 61개월 동안 무이자로 세대당 전세자금 1억 1천만 원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지원비 1천억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630억 원을 투입해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액을 먼저 대위변제해 아이파크 계약으로 인해 추가 대출이 막히는 상황을 막기로 했습니다.
계약해지를 원하는 입주예정자에게는 10월 안에 해지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해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과 이미 납입한 돈에 대한 이자도 함께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부터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201동 외벽 해체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체동 철거와 리빌딩을 위한 공법 수립과 인허가 절차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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