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을 타러 바다에 간다며 집을 나선 50대 남성이 이틀째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7시58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서 5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A씨는 '카약을 타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이틀째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민간 어선, 경비함정과 헬기,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곧바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A씨의 최근 행적 등으로 미뤄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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