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특급 리조트에서 투숙객이 생수통에 담겨있던 세제를 마시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50대 A씨가 객실에 비치된 생수를 마셨다가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병원 치료 뒤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마신 생수병에는 물이 아닌 소독용 세제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객실 청소 직원이 세제를 담아둔 생수통을 실수로 객실에 비치해 벌어진 일이라고 리조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직원과 리조트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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