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원종 증식장이 섬에 설치됩니다.
육상보다 섬이 꿀벌의 이상 행동과 병충해 발생 등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꿀벌 원종 증식장을 영광군 낙월도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설치 공모에서 선정된 전국 3곳 중 한 곳입니다.
낙월도는 혼종 예방을 위한 육지와의 충분한 거리 확보, 밀원식물의 다양성 등 원종 증식에 필요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증식장 구축을 통해 농가 안정 생산기반 마련, 생물자원 경쟁력 강화, 맞춤형 꿀벌품종(다수확, 내병성등) 조기 개발·보급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꿀벌 생산량은 이상기후와 밀원수 부족, 병해충 발생 등으로 지난 2014년 연간 2만 1,414톤에서 2018년 5,395톤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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