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서 섬이 가진 문화 다양성을 보존, 전승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의 섬들과의 지속가능한 연대의 장이 열립니다.
신안군은 '2022 세계섬문화다양성 포럼'을 12월 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개최합니다.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을 통해 섬의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와 지혜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세계의 섬들을 돕고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난제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합니다.
포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국장이자 세계관광기구(UNWTO)의 이사를 역임한 욜란다 페르도모, 드웨인 벤틀리 사모아 관광청 국장, 구스데 나마루파 인도네시아 발리 관광청장 (바둥 주), 국회 섬발전연구회 서삼석 대표의원 등 30여 명의 섬 지역 발전, 지속가능 관광, 섬 문화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문화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무한한 자원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한 섬사람들의 지혜와 응전의 결과"라며 "섬 문화는 인류에게 닥친 각종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지켜내야 할 가치의 보고(寶庫)"라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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