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 등 젊은 층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흥가 일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동구 구시청사거리와 서구 상무지구, 전남대 후문에 있는 클럽 등 유사 유흥시설 2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수능 시험이 끝난 지난 17일 상무지구 유흥 일대에 있는 업소 37곳을 대상으로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했습니다.
광주시는 "연말·연시 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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