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와 전남 지역 관광지 10곳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마다 우리나라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광주·전남의 명소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높이 솟아오른 대나무숲 안에서 판소리와 전통차 체험을 할 수 있는 담양의 죽녹원,
선교사 사택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고 7080 추억의 물건들을 접할 수 있는 광주의 양림동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깁니다.
▶ 인터뷰 : 강한희 / 관광객
- "어렸을 때 그 느낌 그대로 그때 생각도 많이 나고요. 그냥 이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맛집도 많고요."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지 10곳이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에서는 무등산과 5.18 기념공원,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등 4곳이, 전남에서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등 6곳이 꼭 가보아야 할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죽녹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은 5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2019년 조성된 목포 케이블카도 2회 연속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미숙 / 관광객
- "유달산하고 같이 바위라든가 자연경치가 한꺼번에 (조성)돼 있으니까..또 바다가 길게 연장되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
2년 전에는 신안 퍼플교와 쑥섬으로 알려진 고흥 애도 등이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스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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