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운행을 멈춘 목포 시내버스의 운행이 재개가 결정됩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업체인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LPG 충전소 부지와 시설 등을 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해 목포도시가스로부터 이번주에 가스 공급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스공급이 이뤄지면 이한철 대표는 곧바로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하는 한편 운행중단 장기화에 따른 대시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월요일(13일)인 오늘은 광주지역 택시업계가 택시 요금 현실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광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5개 택시 단체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가 3,300 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4천 원으로 인상하고 할증 시간을 앞당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택시업계는 4천 6백원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요일(14일)에는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지산 IC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용역의 중간 보고회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화요일인 오는 14일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현재 지산 IC 진출로의 교통사고 위험과 모의 실험 결과 등에 대한 중간 보고를 받습니다.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 IC는 차량 진출로를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둬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자 개통이 보류됐으며,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지산 IC를 무조건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요일(14일)에는 또, 광주광역시청에서 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과 공공기관의 상담부스와 면접부스 등이 설치돼 다양한 취업 기회와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동안 모두 1,500명 가량의 청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목요일(16일) 에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광주를 찾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 국민의힘 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설회를 갖습니다.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당원 투표는 다음달 초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고, 다음달 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목요일(16일)에는 전라남도가 국회에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위한 토론회를 갖습니다.
전라남도는 목요일인 오는 1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리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토론회에서 농협 중앙회 등 핵심 공공기관의 전남 유치 분위기 확산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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