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촬영된 진료실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다수 여성의 진료 장면이 담긴 성형외과 진료실 내부 영상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됐습니다.
이 영상은 진료실에 설치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영상으로 드러났습니다.
IP카메라는 인터넷과 연결돼 있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내거나 원격으로 볼 수 있는 대신 외부 유출 위험성이 높습니다.
해당 성형외과는 진료실에 설치된 IP카메라 영상의 유출 사실을 파악한 뒤,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해킹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상이 유출된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랭킹뉴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