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과밀을 줄이기 위해 이른바 '커팅맨'을 배치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김포골드라인 역사 안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혼잡 시간대 탑승을 제한하는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인력은 역사 안 이동 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입니다.
또 김포골드라인 승객을 분산하기 위해 버스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버스인 3000번(강화터미널~신촌역)은 7번, M6117번(양곡터미널~서울역)은 2번 늘려 운행하고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간 셔틀버스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화역부터 김포공항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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