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 선정률이 97%에 달한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최근 3년간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신청한 단체 가운데 97%를 모두 선정했고, 지난해 기준 11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채 의원은 "질보다 양에 집중해 단체에 지원하다 보니 사업계획서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사후 조치가 매우 미흡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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