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반려동물 가게에서 동물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반려동물 가게에서 업주가 동물을 학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인은 "강아지 200여 마리가 다리를 다쳐 잘 걷지 못하고, 음식도 잘 먹지 못하는 등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구청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지난해부터 위생 문제에 대한 신고가 수 차례 접수됐으며, 이와 관련해 영업정지 처분도 세 차례나 내려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업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07:18
'중학생 때 후배 다치게 했는데'..성인 돼 처벌받아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