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은 8만 명 순유출, 외국인은 16만 8천 명 순유입
외국인 입국자 20대가 가장 많고, 30대, 40대 순
중국·베트남·태국 국적이 외국인 입국자의 43.9% 차지
체류목적 취업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 단기 순
외국인 입국자 20대가 가장 많고, 30대, 40대 순
중국·베트남·태국 국적이 외국인 입국자의 43.9% 차지
체류목적 취업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 단기 순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제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총이동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국제순이동은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또한 중국·베트남·태국 국적 입국자가 외국인 입국자의 43.9%를 차지했으며, 체류목적은 취업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 등 순이었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기간 90일 초과 총이동자는 112만 4천 명으로 전년대비 23만 7천 명(26.8%)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입국자는 60만 6천 명으로 전년대비 19만 6천 명(47.7%) 증가했으며, 출국자는 51만 8천 명으로 전년대비 4만 2천 명(8.7%) 증가했습니다.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국제순이동은 8만 8천 명 순유입으로, 전년도 6만 6천 명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내국인은 8만 명 순유출, 외국인은 16만 8천 명 순유입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총이동자는 남자가 60만 4천 명(53.8%), 여자가 52만 명(46.2%)으로 남자가 8만 5천 명 더 많았으며, 연령별 총이동자는 20대(36만 5천 명)가 가장 많으며, 30대(24만 2천 명), 40대(14만 9천 명), 50대(11만 7천 명) 순이었습니다.
내국인 국제순이동은 남자 3만 6천 명, 여자 4만 5천 명 각각 순유출, 모든 연령대에서 순유출됐습니다.
외국인 총이동자는 남자 36만 1천 명(54.9%), 여자 29만 6천 명(45.1%)이었으며, 외국인 입국은 20대가 16만 명으로 가장 많고, 30대(9만 9천 명), 40대(4만 2천 명), 50대(3만 6천 명) 순이었습니다.
외국인 국적별 입국자는 중국(9만 5천 명), 베트남(5만 2천 명), 태국(3만 5천 명) 순이며, 상위 3개 국가 입국자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43.9%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입국은 베트남(3만 4천 명), 태국(3만 명), 네팔(1만 5천 명)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적별 출국자는 중국(7만 명), 베트남(3만 4천 명), 태국(1만 7천 명) 순이며, 상위 3개 국가 출국자가 전체 외국인 출국자의 49.7%를 차지했습니다.
순유입은 중국(2만 5천 명), 태국(1만 7천 명), 베트남(1만 7천 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년대비 순유입은 베트남(1만 7천 명), 카자흐스탄(1만 명), 우즈베키스탄(8천 명)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의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취업(33.4%)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21.5%), 단기(21.4%), 영주·결혼이민 등(12.7%)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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