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대마를 가지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 내에 뿌려지면서 학교 측에 조치에 나섰습니다.
최근 홍익대 미대 건물을 중심으로 마약 구매를 종용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학교 측에 접수된 것으로 22일 알려졌습니다.
명함 크기의 이 카드에는 영어로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 액상대마를 준비했다. 완전히 합법적'이라는 내용의 글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각 효과를 설명하는 문구와 함께 뒷면에는 연락을 취할 수 있는 QR 코드가 새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광고물이 곳곳에 꽂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학생들과 직원들이 함께 수거하고 있다"며 "총학생회에서 메신저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주의하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학은 경찰에도 이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사건사고 #홍대 #마약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2024-11-15 16:54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2024-11-15 15:48
이재명, 당선무효형에 "기본사실부터 수긍 어려워..항소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