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배 퀸텀에너지연구소가 초전도체 개발 계획을 공식화합니다.
지난해 7월 상온·상압 초전도체인 'LK-99'를 만들었다고 밝힌 이후 공식 석상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세대학교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는 9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QILI의 주요 비전과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예고한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초전도물질을 비롯한 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는 "새로운 상온·상압 초전도물질과 같은 신소재 개발, 물질 고도화와 상용화까지의 과정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업 과정에서 LK-99에 대한 검증은 물론 특허의 이론적인 배경을 공동 연구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QILI 발족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학배 양자산업융합선도단 단장이 QILI의 비전과 역할을 소개하고, 두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QILI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석배 대표가 지금까지 진행된 초전도체 연구와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세대와 퀀텀에너지연구소는 특허 확보와 주요 기업들과의 상용화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초전도체 #연세대 #이석배 #퀸텀에너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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