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삼성전자 전 연구원 A씨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 독자 개발품인 20나노 D램 반도체 기술 공정도 700여개를 중국 '청두가오전' 전자업체 제품개발에 이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현직 '청두가오전' 임원인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전 연구원 A씨가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공정도를 발견,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밖에 다른 핵심기술도 같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반도체 기술 대규모 중국 유출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삼성전자#반도체#기술유출#반도체기술#중국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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