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5월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 7천여 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9천여 명의 실국·22개 시군 자매결연 응원단을 포함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300여 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 숙소 위문 활동으로 따뜻한 남도의 정을 나누게 됩니다.
또한 경기장 입·퇴장 질서, 선수단 응원, 경기 관람 후 주변 정리 등 전남도민의 경기 관람 문화를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남도는 응원단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 수건, 종이 짝짝이 등 응원 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을 펼치도록 응원 용품을 제작해 응원단에게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자매결연 응원단 운영계획을 세운 후 응원단 모집, 응원용품 제작 등 체전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회 기간 2만 2천여 선수단과 임원이 전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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