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 보전을 위해 오는 27일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 포획해야 해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잡을 수 없는 고난도의 어업방식입니다.
대회 방식은 신안 관내 3만 3천여 명의 맨손어업인 중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어업인이 읍·면별 대표로 1명씩 참가하며, 갯벌낙지 잡기대회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장인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장인은 신안군으로부터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 교육과 홍보 활동 등 신안군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됩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수산업 장인 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7명과 흑산 홍어 썰기 장인 2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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