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독성가스 이산화황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이산화황이 누출시키고도 즉시 신고를 하지 않고 4시간 가까이 지난 이후에나 소방당국에 알리는 등 세아M&S의 사고 은폐의혹과 책임자들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따져묻기 위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일 세아M&S에서는 이산화황이 누출되면서 인근 근로자 80명이 멀미·구토 등 증상을 호소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8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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