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의 한 술집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술집에서 10여 명이 뒤엉켜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번 집단 난투극으로 4명이 다쳤습니다.
그중 한 20대 남성은 흉기에 몸을 여러 차례 찔려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남성 2명과 20대 여성 한 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패싸움 가담자 3명를 붙잡고, 도주 중인 일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는 이른바 MZ 조직폭력배 12명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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