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염전근로자 사업장, 행정지도 중점 점검

작성 : 2024-08-26 14:02:27
▲ 신안군 염전 자료이미지 

전남 신안군이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한 행정지도에 나섭니다.

대상은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 70개소입니다.

전담공무원은 해당 염전사업장을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언·폭행, 감금 등의 인권침해 사항 여부,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및 임금지급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특히, 여름철 불볕더위 등에 따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상승 시간대에 근로를 자제하고 얼음물 비치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매월 행정지도를 통해 위반이나 범죄 의심 사례 등이 발견될 경우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허가취소 및 보조금 지원배제 및 환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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