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무안군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제4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무안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터진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무안의 청년들에게 청년문화 중심지로서의 젊은 무안을 각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축제의 막은 11월 15일 금요일에 개막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오릅니다.
첫날 무대에는 인기 인디밴드 루시와 감성보컬 김나영이 올라,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11월 16일 토요일에는 힙합 페스타 & 댄스 배틀이 진행됩니다.
래퍼 비와이, 행주, 츠바킬, 블랙나인, 마린, 네이비멜팅슬라이드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청춘의 열정과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마지막 날인 11월 17일 일요일에는 전설적인 락밴드 부활, 개성 넘치는 크라잉넛, 그리고 신예 락밴드 엔분의일이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강렬한 락의 열기와 함께 장식할 예정입니다.
무안 YD 페스티벌은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부대 행사, 플리마켓과 푸드카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참가하는 YD 페스티벌 청년 농업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국 락페스티벌 경연대회입니다.
락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락밴드들이 모여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습니다.
락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12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참가자들은 락 장르의 자유곡으로 경쟁하게 되며 1차 예선은 영상 심사로 진행, 예선 결과는 11월 14일 오후 5시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됩니다.
본선은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 예선, 오후 4시 30분에 본선으로 나뉘어 무안군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됩니다.
경연대회의 총 상금은 1,000만 원으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2위에게는 200만 원, 3위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두 팀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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