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와 국립목포대학교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는 목포대와 통합을 위해 교직원과 지역 사회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소통 창구로 대학통합추진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학통합본부는 28일 도립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학통합추진본부는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통합실무위원회, 소관 분야별 팀장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실무위원회 안건을 논의하게 됩니다.
또 대학 통합 공청회와 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은 12월 20일까지 통합 세부 합의안을 확정해 12월 중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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