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짐'이 돼선 안 된다"며 탄핵 찬성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더 많은 (찬성표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많은 의원들이 투표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론은 별 의미가 없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표를 기대하고 또 그렇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의원총회에 대해서는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간 입장 차이가 있다"면서 "보는 시각들이 상당히 온도 차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 탄핵 반대론자들을 향해서도 "그들의 논리가 국민에게 설득력이 있겠냐"면서 "우리 당명이 '국민의힘'인데 '국민의짐'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6:53
카자흐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72명 탑승·6명 생존 추정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