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특성화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국립대학의 고유 역할, 지역사회 여건, 인재 양성 수요 등을 고려한 국립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IN(人) 공익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여 네트워크 활성화'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의 잠재력과 부산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장큐레이션 ABCDE 플랫폼'을 목표로 국립대학육성사업 2주기(2023~2025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두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양특성화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 협의체를 구성·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해양·수산분야 진로 개발 및 취·창업 정보 교환 등에 힘을 모을 방침입니다.
또 교육 시설 및 학생 복지시설 등의 교육 인프라 공유 등 글로벌 해양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육성사업 공동 프로그램 추진, 해양 특화 분야 정보 교류 등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동반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대학의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적으로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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