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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 김동욱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JK 김동욱은 27일 자신의 SNS에 "3·1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하루 전에도 그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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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왔던 JK 김동욱은 지난달 3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고 썼고,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달 15일에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지난 25일 11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종결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평의, 평결, 결정문 작성 등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법조계에선 3월 중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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