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 남구, 40~50대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지역 청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전국 최초' 담양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비파'·'만가닥버섯' 지역농산품에 큰 호응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뉴스입니다.
요즘 새로운 경제활동을 통해 인생2막을 설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면 이 소식, 꼭 집중 해주세요.
광주시와 광주 남구에서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40~50대 중장년층을 모집합니다.
광주시가 진행하는 '리스킬링 일자리 지원사업'은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AI융합 분야의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인데요.
40세 이상 59세 이하 광주시민이라면 오는 5월 20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광주 남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인데요.
자동차 검사와 관련한 실무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나주시가 친환경농업대학 15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청년창업반과 과수전정반을 운영할 계획인데요.
농업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오는 5월 4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또,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광주청년 일 드림 하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교육, 네트워킹을 제공하는데요.
만 39세 이하 광주시민 중 미취업 청년이라면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키워드입니다. 담양군이 전국 최초로 반려, 유기동물을 치료하기 위한 공공진료소를 열었습니다.
담양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진료실과 수술실, X-RAY실과 이미용실, 입원실로 이뤄졌고요.
최신식 의료장비인 혈액 검사 장비, 초음파 수술기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에선 담양군 유기 동물 치유센터의 동물들을 진료하면서 질병을 예방, 관리하고 있는데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반려동물도 진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은 일반 동물병원 진료비의 '30% 가격'으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전라남도의 지역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아열대 과일인 '비파'를 전국에서 가장 빨리 수확해 출하했습니다.
비파는 비타민A와 칼륨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완도 비파는 당도가 13브릭스로 과즙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라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해남에서 생산된 '만가닥버섯'을 미국에 수출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농업기술원의 '수출용 프리미엄 버섯생산 지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는데요.
오는 5월까지 5톤 상당의 만가닥버섯이 미국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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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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