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의 '유쾌한 합창 나들이'
-광주 지하철 견학 프로그램 재개
-광양 삼화섬 공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서른 살 목화', '꽃의 기도'..신간도서 소식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아래서 즐기는 '합창 무대'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광주시립합창단이 '유쾌한 합창 나들이'를 선보입니다.
광주시립합창단의 수시연주회가 오는 13일에는 상무시민공원에서 26일에는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립니다.
무반주합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크시코스의 우편마차'와 '헝가리 무곡' 등을 비롯해 '신호등', '마법의 성',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등을 준비했는데요.
푸른 잔디밭에서의 낭만적인 합창 무대를 '무료'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광주지하철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도 진행 중입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가 7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지하철 체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서 8절지에 그림을 그리면 되는데요.
반드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의 마스코트인 '씽아'와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야 합니다.
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광양시가 '특별한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광양시가 오는 13일부터 삼화섬공원, 진월 끝들마을 작은미술관, 서천변 일대에서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힐링 버스킹'을 선보입니다.
대중음악, 국악, 마술,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텐데요.
삼화섬공원에선 13일과 14일, 22일 총 3일간 진행하고요.
진월 끝들마을과 서천변에선 21일에 진행합니다.
광양에서 색다른 거리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키워드로 우리 지역 출신 작가들의 '신간 도서' 소개해 드립니다.
김다경 작가의 <서른 살 목화>와 오미순 작가의 <꽃의 기도>입니다.
광주·전남소설가협회의 '김다경'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 살 목화>를 출간했습니다.
주인공 '목화'가 취업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가다, 먼 친척이 사는 말레이시아로 건너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긴데요.
취업난을 겪는 청춘들의 일과 사랑, 방황과 좌절을 담았습니다.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오미순' 시인은 <꽃의 기도>를 출간했습니다.
전통적 시조 특유의 정형미에, 현대의 시대정신과 현실을 더했는데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을 작품에 녹였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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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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