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목포의 낭만을 피우다" 전남 전국연극제 오는 18일 개막

작성 : 2024-11-28 14:30:02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포스터 [전남 목포시]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12월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해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는 12월 18일 초청작 '검정고무신2'를 시작으로 닷새 동안 펼쳐집니다.

19일은 개막식과 함께 배우 최수종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여자만세2', 20일에는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21일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22일은 '드립소년단'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작 '여자만세2'를 제외한 모든 공연은 12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여자만세2'는 개막식 당일 현장 발권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정통 연극뿐만 아니라 현대적 기술과 관객 참여 요소가 결합된 관객 참여형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소년 연극 아카데미와 아카이빙 전시 등을 통해, 연극에 대해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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