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크라멘토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의 유력 용의자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습니다.
CNN은 5일(현지시각) 총격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27살 남성 스마일리 마틴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루 전인 4일에는 스마일리 마틴의 동생인 26살 단드레 마틴이 유력 용의자로 먼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여러 명이었다는 목격자 진술과 총격 사건 전 대규모 싸움이 있었다는 증언 등을 바탕으로 이들 형제 외에도 추가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을 계속 진행중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새벽 2시쯤 미국 새크라멘토 도심 유흥가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가 벌어져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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