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전후해 한국을 찾아 윤석열 정부와 정상회담을 개최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입니다.
일본 방문을 전후해 한국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 시기 한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 역시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윤 당선인이 미국에 파견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박진 단장은 지난 7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에 대해 양국이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계기가 있으면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이야기했고, 미국 측에서도 같은 시각에서 생각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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