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9·11 테러의 주범인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알자와히리를 제거했습니다.
1일(현지시각) CNN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드론 공격을 감행해 국제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의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전·현 당국자 사이에서는 발표 전날부터 알자와히리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지만, 미 행정부는 그의 사망이 확인될 때까지 발표를 미룬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알자와히리가 지난달 30일 미국의 드론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코로나19 확진 와중에도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진행해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오사마 빈라덴의 후계자로 2001년 빈라덴과 함께 9·11 테러를 저지른 테러리스트로 알려졌습니다.
6개월 전부터 계획된 이번 작전은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미국의 수모를 만회할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