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독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최소 19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9명이 밀주를 마신 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별팀을 꾸려 밀주를 제조하거나 유통한 용의자 체포에 나서 7명을 붙잡았습니다.
또 암발라 지역의 버려진 공장에서 만들어져 야무나나가르 지역에 공급된 가짜 술 200상자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들을 상대로 밀주 제조 시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값싼 밀주를 사서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유사 사고로 4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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