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전투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휴전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태로 한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 휴전을 맺었습니다.
이후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이 중재하면서 휴전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 하루씩 연장됐지만, 휴전 시한인 현지시각 오전 7시(한국시간 1일 낮 2시)를 1시간 앞두고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이언돔을 이용해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1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하마스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선 지난달 30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우리는 오늘이건 내일이건 언제든 전면전으로 즉각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많은 인질이 풀려나면 가자 전역에서 다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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