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내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이날부터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습니다.
1위가 교체된 건 9개월여 만입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약 263조 2,968억 원), 베이조스는 2,003억 달러(약 266조 7,194억 원)입니다.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자산 차이는 한때 1,420억 달러(약 189조 1,156억 원)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과 테슬라 주가가 상반되면서 차이가 줄었고 결국 이날 역전됐습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출하량이 1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베이조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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