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눈물을 터뜨려 화제가 된 미국 소녀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삼양식품 측이 불닭차를 타고 소녀를 직접 찾아가 까르보불닭볶음면 1,000개를 선물한 겁니다.
17일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볶음면 팬으로 SNS상에서 유명세를 탄 아달린 소피아를 찾아 역조공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삼양 측은 소피아의 가족과 함께 까르보불닭볶음면 차량에 제품이 가득 담긴 상자를 가득 싣고, 깜짝 파티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소피아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가족들과 함께 불닭볶음면 티셔츠를 입고 파티를 즐겼습니다.
소피아는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이날 틱톡에 올리며 "내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불닭에게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소피아가 까르보불닭을 깜짝 생일 선물로 받고 기뻐서 우는 영상은 틱톡·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 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생일 선물로 까르보불닭을 받고 감격해 울먹이는 소피아의 모습은 까르보불닭의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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