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인 거래소에서 우리돈 4,200억 원어치가 부정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DMM비트코인에서 482억 엔(약 4244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이 부정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경제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DMM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 4502.9개가 부정유출됐습니다.
482억 엔, 우리 돈으로 약 4,244억 원어칩니다.
DMM비트코인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그룹사들의 도움으로 탈취당한 고객들의 비트코인은 전액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금융청 또한 DMM 비트코인에 원인 규명과 함께 고객 보호를 명령했고 경찰도 부정 유출 발생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이 비정상적으로 유출된 것은 이미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2014년에 마운트곡스에서 480억 엔, 2018년에는 코인체크에서 580억 엔이 각각 유출됐습니다.
이번 DMM비트코인 건이 해킹으로 인한 부정 유출일 경우, 역대 7번째로 큰 가상자산 해킹 규모로 일본 거래소 해킹 건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일본 #비트코인 #부정유출 #DDM #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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