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시아 레이서들의 스피드 축제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굉음과 짜릿한 스피드 경쟁은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레이싱카들이 굉음을 울리며 질주합니다.
아우디와 케딜락 등 세계적인 경주차들이
뿜어내는 엄청난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코너 싸움은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선두 경쟁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잇따라 터져 나옵니다.
▶ 인터뷰 : 최규웅 / 대전시 중구
- "일반 구기종목 같은 경우는 눈으로만 보는데 F1 경기나 자동차 경주는 가슴을 울리다 보니까 너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
아시아 모터 스포츠 카니발은 세계 9개국,
7백여 명의 드라이버와 스텝 등이 참가해
짜릿한 스피드를 겨뤘습니다.
▶ 인터뷰 : 한민관 / 서한퍼플 레이싱팀
- "영암 서킷은 최고속과 테크니컬을 동시에 필요한 경기장이고 국제 경기가 열려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기장이기 때문에 영암 경기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F1 대회를 대체하고 경주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 규모의 레이싱 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대회 사흘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소비 효과만 9억원에 달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경일 / 전남도 모터스포츠담당관
- "경주장 가동 일수를 최대 110일 정도 증가 시켜서 영암이 최고의 경기장이기 때문에 이곳을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국제 규모를 갖춘 F1 경주장의
지명도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유치해 모터 스포츠와 자동차 튜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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