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V11까지 단 1승…KIA,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전'

작성 : 2017-10-30 20:39:24

【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8뉴스입니다.

오늘 저녁 가장 큰 관심은 KIA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의 11번째 우승을 거머 쥐느냐 일텐데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5차전 경기를
벌이고 있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서울 잠실야구장

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고 있는 잠실 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헥터와 니퍼트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인 5차전은 6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PAN)
현재 KIA가 6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VCR)
특히 3회 초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가 만루홈런을 터뜨린 이후 분위기는 KIA로 넘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차전에서 갑자기 무너졌던 헥터지만, 오늘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5회까지 두산 타선을 상대로 안타를 단 4개만 허용하는 등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김기태 감독은 평상시처럼 경기운영을 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오늘 지더라도 내일 하루 휴식일이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옵니다.

벼랑끝에 몰린 두산도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이후 경기 상황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AM)
지금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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