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신임 단장에 조계현 수석코치를 앉히는 파격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 신임 단장은 1989년 프로 무대를 밟은 뒤 해태와 삼성, 두산에서 활약했고, 2015년부터는 KIA의 1군 수석코치를 맡아 김기태 감독과 함께 올 시즌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감독을 보좌하던 수석코치가 곧바로 프런트의 수장인 단장이 된 건 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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