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이번주 시작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통합 우승의 주역들을 모두 붙잡고, 막바지 시즌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12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EFFECT
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디펜딩 챔피언 KIA는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외국인선수 3인방과 양현종 등 지난 시즌 주축선수들이 모두 잔류하면서 전력 누수 없이 시즌을 맞게 됐기 때문입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 인터뷰 : 정회열 / KIA 타이거즈 수석코치
- "좋은 선수들이 모여 있고 정성훈 선수도 보강이 됐고, 목표는 이제는 (다른 것) 없습니다, 우승입니다."
팬들 역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리기에 충분한 전력이라고 평가합니다.
▶ 인터뷰 : 김유리 / KIA 타이거즈 팬
- "선수들도 영입됐고 작년에 군 전역한 선수들도 있고 하니까 올해도 선수들이 작년에 한 만큼만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해주면 또 우승 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명예회복을 노리는 윤석민까지 가세한다면 순조롭게 시즌을 풀어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지훈 / KIA 타이거즈 팬
- "윤석민 선수도 복귀하고 양현종 선수도 있기 때문에, 타자들도 잘 해주고 있고 투수진들도 복귀를 하기 때문에 우승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국내 훈련을 시작한 KIA 타이거즈,
이번 주 시작되는 시범경기를 통해 막바지 전열을 가다듬은 뒤 통산 12번째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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