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시작…KIA 타이거즈 'V12' 노린다

작성 : 2018-03-12 18:08:18

【 앵커멘트 】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KIA 타이거즈는 홈 4경기를 포함 다음주까지 모두 8경기를 치릅니다 .

12번째 우승을 위한 마지막 기량 점검입니다.

이준호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특타 훈련을 하며 쳐낸 공이 연신 담장 밖으로 뻗어갑니다.

(Effect)

지난주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KIA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KIA는 내일 낮 1시 두산과의 홈 2연전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모두 8게임을 치릅니다.

특히 전반부 4경기에서는// 두산과 넥센의 강타자들을 상대로 불펜투수들과 4*5선발 후보 등이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

▶ 인터뷰 : 이민우 / KIA 타이거즈 투수
- "5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노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해야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지난 겨울, 타력과 수비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정성훈*이영욱 등 타자들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윤호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팀에서 자리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시범경기를 통해서 저를 많이 보여줘야 하고 항상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 스탠딩 : 이준호
- "오는 24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열흘 앞두고 12번째 우승을 노리는 KIA의 막판 담금질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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