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 4승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와 다음 주, 중하위권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어 선두 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KIA의 중심타선 김주찬, 버나디나, 나지완이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Effect-홈런 퍼레이드)
선발 타자 9명 모두 안타를 기록한 KIA는 휴일 낮경기 선두 두산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주말 3연전에서 KIA가 거둔 성적은 1승 2패.
앞 두 경기를 내리 내줬지만 올 시즌 첫 등판한 임기영의 호투에서 희망을 봤습니다.
▶ 인터뷰 : 김종모 / kbc 말로홈런 해설위원
- "토요일 경기는 (임기영이)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그 볼이 앞으로도 상당히 통할 걸로 생각되거든요. KIA 입장에서는 4~5 선발로 충분하지 않을까.."
23경기 12승 11패로 아슬아슬한 3위를 유지하고 있는 KIA는 다음주까지 중하위권 팀과 대결합니다.
7위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시작으로 6위 KT, 꼴찌 롯데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선두 두산과 2위 SK가 서로 맞붙는 등
1위 2위 팀이 승수 쌓기가 쉽지 않은 것과 대비됩니다.
KIA는 내일과 모레 선발 헥터와 양현종을 내세워 선두권 진입을 위한 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kbc 이준홉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