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왕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데뷔 2년째 10승 투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의리는 4일 올시즌 2위를 확정한 LG트윈스와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올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로 나서 5회까지 2점만을 내주며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의리는 1985년 기아 타이거즈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이순철에 이어 36년 만에 타이거즈 출신 신인왕에 오른데 이어 데뷔 2년차에 10승을 거뒀습니다.
자칫 5위 자리가 위태로웠던 기아는 최근 투타 안정감을 찾으며 올시즌 4승 9패로 열세였던 LG를 상대로 8대 3 승리했습니다.
최형우가 한 달여 만에 홈런포로 초반 승기를 이끌었고 소크라테스, 박동원도 2타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기훈-전상현-이준영-박준표로 이어진 구원진도 4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기아는 오늘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자리를 옮겨 LG와의 대결을 갖습니다.
가을 야구를 위한 5위를 확정하기까지 기아는 2승이 필요한 상황,
기아는 토마스 파노니, LG는 김윤식을 선발예고했습니다.
시즌 4경기를 남겨놓은 기아는 이날 경기 포함 LG와 2연전,KT와 2연전 등 광주에서 홈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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